2009년 10월 7일 수요일

독서 목록

2008년(17권)


눈먼자들의도시 - 주제 사라마구/정영목/해냄 - ★★★★★


눈뜬자들의도시 - 주제 사라마구/정영목/해냄 - ★★★☆☆


무중력 증후군 - 윤고은/한겨레 - ★☆☆☆☆


크라임제로 1,2 - 마이클 코디/노블마인 - ★★★★☆


신의유전자 1,2 - 마이클 코디/노블마인 - ★★★☆☆


구해줘 - 기욤 뮈소/밝은세상 - ★★★☆☆


공중그네 - 오쿠다 히데오/은행나무 - ★★★★☆


인더풀 - 오쿠다 히데오/은행나무 - ★★☆☆☆


환야 1,2 - 히가시노 게이고/랜덤하우스코리아 - ★★★★☆


호박방 1,2 - 스티브 베리/밝은세상 - ★★★☆☆


황금물고기 - 르 클레지오/문학동네 - ★★☆☆☆


지구영웅전설 - 박민규/문학동네- ★★☆☆☆


네탓이야 - 와카타케 나나미/북폴리오 - ★★★☆☆

2009년(24권)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 기욤 뮈소/밝은세상 - ★★☆☆☆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박민규/한겨레출판사 - ★★★★☆ (2009/01/10-01/14)


꿈의 해석 - 지그문트 프로이드/열린책들 - ★☆☆☆☆ (01/15-)


그림자 자국 - 이영도/황금가지 - ★★★★☆ (01/31-02/03)


뇌 1,2 - 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 ★★★★☆ (05/15)


백야행 1,2,3 - 히가시노 게이고/태동출판사 - ★★★★☆ (06.20-07.07)


  사람은 무얼 두려워하는가 하면, 그때까지 떠 있던 태양이 져버리는 것이야.
  자신에게 쏟아지던 빛이 사라지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지
  떨어져있는것을 줍는것과 남의 것을 내것과 바꿔치기하는게 어디가 달라
  돈이든 가방을 멍하니 놓고가는게 나쁜거지
  이세상은 빈틈을 보이는 자가 지는거야


뼈 모으는 소녀 -  믹 잭슨/생각의나무 - ★★★★☆


악인 - 요시다슈이치/은행나무 - ★★★★☆


개를 돌봐줘 - J.M.에르/작가정신 - ★★★★★


원거리 연애 - 고데마리 루이/창해 - ★★☆☆☆


자살가게 - 장 튈레/열림원 - ★★★☆☆


  삶이란 있는 그대로의 삶 자체를 말하는 거에요. 있는 그대로의 가치가 있는 것이죠!
  서툴거나 부족하면 서툴고 부족한 그대로의 삶은 스스로 담당하는 몫이 있는 법입니다.
  삶에 그 이상 지나친것을 바라선 안 되는 거예요.


나이팅게일의 침묵 - 가이도 다케루/예담 - ★★★☆☆


마호로 역 다다심부름집 - 미우라 시온/들녘 - ★★★★☆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 오츠이치/황매 - ★★★☆☆


천년의 금서 - 김진명/새움  - ★★★★☆

 

구글 VS 네이버 - 강병준/전자신문사 - ★★★★☆

 

향수 - 파트리크 쥐스/열린책들 - ★★☆☆☆

 

위저드베이커리 - 구병모/창비 - ★★★★☆

 

   아무런 목적도 의미도 없는 채로 우연히 거기 있었던 것들이

  서로를 향해 손을 뻗으면서 그때부터 이유를 만들어 간다고 해.

  그렇게 만들어진 이유들의 흩어짐이 대원리 또는 숙명을 이뤄.

 

  무엇보다도 사람의 감정은 어째서 뜨거운 물에 닿은 소금처럼 녹아 사라질수 없는 걸까.

  때로 어떤사람에게는 참치통조림만도 못한 주제에.

  그러다 문득 소금이란 다만 녹을뿐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어떤 강제와 분리가 없다면 언제고 언제까지고 그안에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박민규/예담 - ★★★★★

 

  모든 사랑은 오해다. 그를 사랑한다는 오해, 그는 이렇게 다르다는 오해, 그녀는 이런 여자란 오해,

  그에겐 내가 전부란 오해, 그의 모든 걸 이해한다는 오해, 그녀가 더없이 아름답다는 오해,

  그는 결코 변하지 않을 거란 오해, 그에게 내가 필요할 거란 오해,

  그가 지금 외오울 거란 오해, 그런 그녀를 영원히 사랑할 거라는 오해...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인간의 내면(內面)은 코끼리보다 훨씬 큰 것이고, 인간은 결국 서로의 일부를 더듬는 소경일 뿐이다.

 

  누구에게라도 사랑을 받는 인간과 못 받는 인간의 차이는빛과 어움의 차이만큼이나 커.

 

  사랑은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익이였고, 세상의 가장... 큰 이익이었다.

  천문학적 이익이란 아마도 이런 걸 뜻하는게 아닐까, 무렵의 나는 생각했었다.

 

 

빵가게 재습격/무라카미 하루키/권남희/창해 - ★★☆☆☆

 

  태엽을 감는 새야, 너는 네 태엽을 감지 않았더냐?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다니엘 글라타우어/문학동네 - ★★☆☆☆

 

  그걸 받아줄만한 사람에게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도 괘찮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가깝다는  건 거리를 줄이는 게 아니라 거기를 그복하는 거에요.

  긴장이라는 것은 완전함에 하자가 있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완전함을 위해 꾸준히 나아가고

  완전함을 유지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데서 생기는 거에요.

 

  당신 생각을 많이해요.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밤에도, 그리고 그 사이와 그 바로 전, 바로 후에도.

  다정한 인사를 보냅니다. from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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